특례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통합, 1년간 한시적 운영, 대출한도, 소득한도X, LTV

부동산 가격의 경착률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2023년 보금자리론 확대 운용방향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이라는 것을 내놓았습니다.

 

기존의 보금자리론은 소득한도가 7천만원이었고

조정지역과 관계없이 LTV 70%까지 가능했으며

최대 대출 한도는 3.6억원이었는데요.

 

이번 금융위원회의 배포자료를 보면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최대한도도 5억이고

소득한도도 없어서

9억원 이하의 물건을 사려고 하는 수요자에게는

이만한 대출상품이 없을 것 같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시행하면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적격대출은 중단됩니다.

이는 적격대출이나 일반형 안심전환대출이

모두 특례보금자리론에 통합되어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특례보금자리론은

2023년 초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인데,

아마 시간이 지나도 위태롭다 싶으면

계속 연장을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부적인 시행일정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으나,

차주 유의사항에 보면

올해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이 되기 전에

미리 신청하실 분들은 신청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내년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을 기다리는 것보다

그것이 더 저렴할 수 있다는 말처럼 보이는데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4% 초중반이 될 것 같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LTV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현행 보금자리론이 70%까지 대출되는 바,

이것 역시 그러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약 7억원정도 되는 집을 매수할 때,

특례보금자리론으로 4.9억원을 받고

나머지 2.1억원을 충당한다면

이자 지불능력이 있는 분들께서는

꽤나 메리트 있는 정책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