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선 개통 임박, 7월 1일 노선도 배차간격 서해선

대곡소사선 개통 임박 예정일 20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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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소사선 개통예정일

 

수도권 서북부권의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대곡소사선이 오는 6월 30일에 시범운행을 하고 7월 1일부터 개통될 예정입니다. 대곡소사선은 지난 200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그로부터 약 11년 뒤인 2016년에 노반공사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당초 대곡소사선 개통예정일은 2022년 12월로 노력하고 있었으나, 발주 넣은 차량의 지연 탓에 2023년 3월로 연기되고 2023년 6월로 연기되다가 마침내 2023년 7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이제 약 3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므로 여기서 더 연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또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곡소사선 노선도

대곡소사선 노선도

대곡소사선은 서해선을 연결하는 가운데 구간입니다.

원래 원시~소사 구간이 있고 대곡~일산 구간이 있는데 그 사이를 연결하는 소사~대곡, 즉 대곡소사선이 되는 것인데요. 대곡소사선 노선은 그래서 대곡역을 시작으로 능곡역, 김포공항역, 원종역, 당아래역(부천종합운동장역), 소사역을 이어주는 노선이 되겠습니다. 최초 사업계획을 보면 공사비 1조5,489억원 규모의 대곡소사선인데요. 2023년 1월에 변경고시 된 내용에서 총 민간투자비는 약 1조3,376억원이었습니다.

 

대곡-일산까지의 연장은 오는 2023년 8월중으로 예정이 되어있으며, 이 역시도 또 밀릴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대곡소사선이 다 개통이 되고 서해선이 온전하게 완성이 되면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에 더불어 서해선까지 들어오게 되어 5개의 노선이 지나는 곳이 될 전망인데요.

 

현재 김포공항역에서의 9호선은 안그래도 포화상태인데, 별다른 교통대책이 없다면 기존에 9호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시던 분들은 9호선을 이용하기가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9호선 유관기관에서 어서 차량편성을 늘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