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세권청년주택 포레나당산 경쟁률 민간임대 평형별 보증금 월세 분석

올해 역세권청년주택이 한동안 공급이 잠잠하다가

이번주 월요일인 2022년 11월 21일일부터 수요일인 23일까지

포레나당산에 입주자 모집 청약이 있었고

바로 다음날인 11월 24일에 영등포 역세권청년주택 포레나당산 당첨자발표가 있었습니다.

 

포레나당산은 한화건설에서 지은 브랜드아파트여서

다른 곳에서 나온 역세권청년주택보다 더 좋아보였습니다.

 

 

거리뷰로 살펴본 영등포 포레나당산

주상복합으로 지어져서 1층에는 상가도 들어서나봅니다.

커뮤니티도 들어온다고 하는데,

서울 요지의 역세권에 저렴한 임대주택이라..

침을 안흘릴 수가 없습니다.

 

 

 

2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영등포구청역 역세권이어서

여의도도 가기 좋고 강남도 가기 좋아요.

여의도는 따릉이 타고 다녀도 되겠어요.

 

 

가장 중요한 건 가격이죠

역세권청년주택 포레나당산의 임대조건입니다.

청년형과 신혼부부형이 있는데요.

 

청년형 특별공급은 보증금 50% 기준으로

7,200만원에 월 31만원입니다.

전용 17제곱인데.. 역시 비싸긴 합니다.

그럼에도 요즘 서울의 전월세시장이 오른 걸 감안하면

신축에 브랜드 있는 건설사에 커뮤니티도 있는데

이정도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영등포역세권청년주택 포레나당산 청년형 사이즈는

전용면적 17제곱이지만 발코니 확장면적이 6제곱미터로

총 실사용면적이 약 23제곱미터입니다.

 

이정도 사이즈에 신축이면

서울에서 전세로 구하려면 최소 2억 이상이죠.

 

특별공급 기준 전세 1.14억에 월 12만원.

이번 포레나당산은 정말 저렴합니다.

 

 

 

신혼부부형은 전용 26, 33, 36, 41로 이루어져있는데,

솔직히 26짜리에는 둘이 살기에는 조금 작고

최소 33 이상은 되어야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41짜리는 방도 2개를 빼서 정말 좋겠네요.

 

포레나당산 신혼부부형은

보증금 최대인 80%로 전환했을 때,

보증금 1.86억원에 월 19만원부터

보증금 2.66억원에 월 23만원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 역세권 청년주택이 좋은게 바로 이거죠?

주거비 지원으로 보증금의 최대 50%는

무이자로 지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무이자 지원의 최대한도는

청년의 경우 4,500만원, 신혼부부의 경우 6,000만원입니다.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즉, 중기청도 중복으로 받을 수가 있구요.

 

중기청을 못받는 경우라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가능합니다.

 

이 두 가지는 1번 무이자 지원금과 중복이 가능해서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춰서 살 수가 있는거죠.

 

무이자로 4,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월세로 전환해보면 약 월 20~25만원정도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요즘 민간임대주택은 보증금을 1,000만원 낮추려면

월세가 5만원씩 올라가는게 주된 비율입니다.

(1년 기준 6%가 되겠죠)

 

 

 

 

이렇게 좋은 조건이다보니

영등포역세권청년주택 포레나당산은

경쟁률이 무려 82.0:1

33,541명이 접수를 했네요.

 

총 공급호수가 409호수밖에 안되는데,

청약에 당첨되신 분들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